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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지멘터리-선지서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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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지멘터리-선지서 개론
Product Details
ISBN: 979-11-86880-11-1
출판/제작자: 도서출판 이엠
출간일: 2015-08-20
페이지수: 600
저자: 송병현

| 목 차 |

추천의 글
시리즈 서문
감사의 글
선별된 약어표
선별된 참고문헌

엑스포지멘터리 선지서 개론

서론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 책 속으로 |

선지자들은 무엇보다도 삶에서 드러나는 열매를 통해 자신들이 선포하는 메시지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입증했다. 입으로는 거룩과 경건을 선언해 좋고 자신들이 그렇게 살지 않으면 누가 그 메시지를 듣고 그들을 보내신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선지자들은 자신들이 선포한 신탁(神託)의 진정성을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통해 증명했던 것이다.
_ “서론” 중에서 p.46

상당수의 학자들은 이 같은 사실을, 만약에 주전 2세기 유태인들이 이사야서를 두 권 내지는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 것으로 간주했다면 그들은 1-33장과 34-66장으로 나누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로 받아들였다. 이와 같은 가정(假定)에 힘입어 브라운리(Brownlee)는 이사야서 1-33장과 34-66장이 내용과 테마 전개에 있어서 평행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다는 이분(二分)-구조설(bi-fid theory)을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 브라운리와 길리아디 같은 학자들의 제안이 기초가 되어 오늘날에는 이사야서를 1-33장, 34-66장 등 두 파트로 구분하는 일이 자주 목격된다. 대표적인 예가 WBC시리즈에 이사야서를 기고한 와츠(Watts)이다. 그는 두 권의 주석을 1-33장과 34-66장으로 나누고 있는 것이다. 사이츠(Seitz)도 책을 이렇게 두 파트로 구분할 것을 제안한다. 필자도 책을 이처럼 두 섹션으로 구분하는 것이 1-39장과 40-66장으로 구분하는 것보다 더 설득력 있다고 생각한다.
– “이사야 6. 구조와 개요” 중에서 pp. 160-162

선지자 호세아는 자신이 남왕국 유다의 왕 웃시야(792-740 BC), 요담(750-732 BC), 아하스(735-716 BC), 그리고 히스기야(716-687 BC) 시대와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 2세(793-753 BC) 시대에 사역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1:1). 호세아가 북왕국 왕 여로보암 2세 통치의 마지막 시대에 시작해서 남왕국 왕 히스기야가 통치를 시작할 무렵까지 사역한 것으로 간주하면, 그는 아마도 주전 750-710년대에 40-50년 동안 사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가 사역을 일찍 시작했다고 생각하는 학자들은 주전 755년(Smith)을, 늦게 시작했다고 생각하는 주석가들은 주전 750년을(Yee) 사역 시작의 원년으로 본다. 모두들 주전 750년대를 지목하는 것이다. 또한 그가 히스기야 시대까지 살았다는 것은 주전 722년에 있었던 북왕국의 멸망을 지켜본 것을 암시한다. 이러한 사실은 또한 비록 그가 북왕국 이스라엘에서는 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그가 사역을 시작한 지 10여 년이 지난 후 남왕국 유다에서는 이사야와 미가가 선지자 사역을 시작했음을 뜻한다.
- “호세아 3. 역사적 정황” 중에서 p. 320


| 추천의 글 |

“나는 이 책을 좀더 꼼꼼히 읽어보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 큰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복음주의적 교회의 모든 학문적 업적을 망라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한국 교회 강단이 목말라 하는 모든 실용적 갈망에 해답을 던져줍니다. 이 책에는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실한 신학적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위트와 감탄을 자아내는 감동적인 적용을 제공합니다.”
_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현대는 날이 갈수록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약화되거나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출간되고 있는 송병현 교수의 엑스포지멘터리 시리즈는 한국 교회와 전 세계에 흩어진 7백만 한인 디아스포라에게 주는 큰 영적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저는 이 시리즈가 강단에서 원 저자이신 성령님의 의도대로 하나님 나라 복음이 선포되게 하여 믿는 이들에게 총체적 변화(Total Transformation)를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리라 확신합니다.”
_ 이태웅 박사(GMTC 초대원장, 글로벌리더십포커스 원장)

“송병현 교수의 엑스포지멘터리 시리즈에는 제가 가졌던 좋은 주석과 강해서에 대한 모든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이 주석서는 분명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 성경 교사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하나님의 값진 선물입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주석과 강해의 적절한 조화를 이뤄낸 신개념의 해설주석이라는 점도 매우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현학적이지 않은 쉽고 친절한 글이면서도 우물 깊은 곳에서 퍼 올린 생수와 같은 깊이가 느껴집니다. 이 같은 주석 시리즈가 한국에서 나왔다는 사실에 저는 감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_ 이승장 목사(예수마을교회 담임, 성서한국 공동대표)

“성경의 해석과 가르침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어버린 것이 오늘날 우리 교회를 교회답지 못하게 만들고, 성도를 성도답지 못하게 만드는 근본원인이었다.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풍성한데도 불구하고 목회 현장과 성도의 삶이 건강하게 연결되지 못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 이번 송병현 교수의 시리즈는 성경을 바로 가르치기를 원하는 자와 바로 순종하길 원하는 자들에게 더할 수 없는 보고를 제공하여 줄 것이다.”
_ 김형국 목사(나들목교회 담임)

“엑스포지멘타리 시리즈는 지나치게 현학적이지 않으면서도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현대 구약학계의 논의를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잘 소화해내었다. 성경의 최종 메시지를 정경적 문맥 가운데서 해석해냄으로써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전해진 메시지를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현장성을 지닌 오늘의 메시지로 그 의미를 쉽게 풀어 설명해낸 좋은 해설서다.”
_ 김지찬 교수(총신대학교 구약학과)

“본문성과 현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포획한 엑스포지멘타리 시리즈를 통해 저자는 성경 본문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우리시대를 향한 적실한 메시지가 되게 했다. 여름 가뭄에 얼음냉수와도 같은 이 시리즈를 당신의 옷을 팔아서라도 사라고 권하고 싶다.”
_ 이우제 교수(백석대학교 설교학과)

| 저자의 말 |

“이 시리즈는 설교를 하고 성경공부를 인도해야 하는 중견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염두에 두고 집필된 책이다. 이 책의 성향은 ‘해설주석’(exposimentary)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해설이 본문과 별 연관성이 없는 주제와 묵상으로 치우치기 쉽고, 주석은 필요 이상으로 논쟁적이고 기술적일 수 있다는 한계를 의도적으로 피하고, 그러면서도 가르치는 사역에 조금이나마 실용적이고 도움이 되는 교재를 만들기 위하여 만들어낸 개념이다. 이 책은 어려운 히브리어 사용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본문의 다양한 요소와 이슈들에 대하여 정확하게 석의하고 전후 문맥과 책 전체의 문형(文形; literary shape)을 최대한 고려하여 텍스트의 의미를 설명하고 우리의 삶과 연결했다. 이와 같은 개념으로 지혜문헌을 제외한 구약 모든 책의 본문관찰을 중심으로 한 강의안을 13년 만에 완성했다. 앞으로 더 많이 수정하고 모든 책을 출간해 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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