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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 이후의 결혼
추천사
서문
나오는 부부들
1_ 결혼을 통해 뭘 얻고 싶은가?
2_ 든든한 기초 다지기
3_ 돈, 모든 것의 뿌리
4_ 어디서 살 것인가
5_ 당신 것, 내 것, 우리 것
6_ 유연한 등뼈
7_ 당신의 직업, 나의 성공
8_ 모두 한 가족이 되었어요!
9_ 땀 흘릴 만한 가치가 있는 것
10_ 제대로 싸우기
11_ 하나님 방식대로!
12_ 사랑은 언제까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성공적인 결혼은 좋은 짝을 만나는 데 있지 않고, 좋은 짝이 되는 데 있다.
현대인들은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자유롭게 사는 것을 즐긴다. 독신생활을 즐기기도 하고 여행도 하고 모험을 즐기면서 가정에 정착하는 일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그리고 직업적인 성공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젊음과 열정을 모두 투자하기도 한다. 이렇게 분명한 자기세계 속에서 모든 자유를 누리며 살던 두 사람이 결혼을 통해 함께 살아가게 되면 훨씬 더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리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사람들의 수명이 길어지고 있어 이혼이나 사별 후 재혼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냉엄한 현실을 바라보면 재혼의 실패율이 초혼보다 훨씬 더 높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5세가 넘어 늦게 결혼하면서 부딪치는 현실적인 많은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해 선배의 조언을 애타게 구하는 부부들이 많이 있다.
여기 이 책에서 케이 마셜 스트롬과 대니얼 클리인은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구체적인 재혼생활의 지혜들을 들려주고 있다. 저자 부부는 배우자와 사별을 했었고 이혼도 경험했다. 그렇지만 단지 자신의 경험만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다양한 계층의 초혼, 재혼 부부들을 직접 조사하고 인터뷰했고, 그것을 통해 얻게 된 실질적이고 유익한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이 조사한 부부들은 30대 중반부터 80대 후반까지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다.
이 책은 부부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현실적, 정서적, 영적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남는 여벌의 살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서 아이들 양육문제까지, 직장문제를 타협하는 방법에서 부부싸움을 잘하는 법까지, 살아가면서 실제적으로 부딪치게 되는 많은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